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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그미트, 중국 후난성 글로벌 R&D 센터 개소… 실험·판매 체계 통합

기사승인 2024.02.22  14:05:0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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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7만5,000㎡에 48개 실험실 갖춰, 동영승 회장 “기술 혁신과 세계화 앞장”

[인더스트리뉴스 최용구 기자] 메그미트(MEGMEET, 米) 중국 후난성 창샤(沙) 글로벌 연구개발 센터(全球中心, 이하 창샤 센터)가 문을 열었다. 

지난 17일 열린 개소식에는 장사시 인민정부, 중국 공정원, 후난대학, 우한대학 및 메그미트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.    

창샤 센터는 신제품 연구개발의 주요 플랫폼으로 활용된다. 기초 연구, 실험, 테스트, 판매 등이 모두 가능하다. 

총면적 7만5,000㎡에 8개 분야 48개 실험실, 120개 이상의 테스트 장비를 갖췄다. 연구개발 인력 약 2,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중국 최대 규모다.

창샤 센터 건립에는 총 6억 위안(약 1,110억원)이 투입됐다.

메그미트는 지난 2월 17일 중국 후난성 창샤 글로벌 연구개발 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. [사진=MEGMEET]

메그미트 동영승(童永) 회장(事)은 개소식에서 “후난성 정부의 강력한 지원에 감사한다”며, “후난성 과학기술 혁신과 메그미트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”고 강조했다.

동 회장은 “메그미트 글로벌 연구센터의 미래 경영 지침과 발전 방향을 더욱 명확히 하겠다”고 밝혔다. 

후난대학 로안(安) 교수는 “메그미트는 후난성의 중요한 기업 파트너”라며, “창샤 센터 건립을 계기로 협력을 강화할 것”이라고 말했다. 

또 “선도적, 개방적, 혁신적 협력 원칙을 통해 중국 제조업이 지능형으로 전환토록 돕겠다”고 전했다. 

챵사시 부욱명(付旭明) 공산위원회 서기는 “창샤의 과학기술 혁신과 산업 업그레이드를 촉진하는 데 있어 특별한 의미가 있다”고 설명했다.

메그미트는 창샤 센터 완공을 계기로 고품질 원스톱 서비스를 고도화할 계획이다. 정부와 대학 간 협력을 강화해 회사의 슬로건인 ‘高效使用能, 人提供舒适的生活境(전기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, 인간에게 쾌적한 생활 환경 제공)’을 실천한다. 

메그미트는 자동 제어 등 전기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. 하드웨어와 소프트웨어부터 R&D, 생산, 판매 등 통합망을 구축했다.

회사는 2003년 설립 이래 △전력 제품 △산업 자동화 △신재생에너지 △철도 운송 △지능형 장비 △가전 전자 제어 등 영역에서 신뢰를 키웠다. 

메그미트는 1,500개가 넘는 특허를 보유했다. 전체 임직원 6,800여명 중 약 2,400명이 R&D 인력이다.    

전 세계에 11개 R&D센터와 8개 제조기지를 운영하고 있다. 지난 2020년에는 포브스(Forbes) 선정 아시아 태평양 상위 200대 기업에 선정됐다. 

최용구 기자 news@industrynews.co.kr

<저작권자 © 솔라투데이 탄소제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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